반응형 정리무능력자 맥시멈라이프42 용돈 풍선 후기엄마랑 아빠가 좋아했다. 근데 난 똥손이었다. 스티커 붙이는게 너무 힘들었다. 보조시트지는 있었는데도 보조시트지에 글자가 안붙어서 너무 썽질났다. 그리고 컨페티가루가 풍선에 안붙어서 아쉬웠다.아무리 정전기를 일으키려고 해도 잘 안붙었다.그리고 엄마가 초록색 말고 노란색으로 가득채워달라그랬다. 그건 난 못한다. 김지영이네는 다들 봄에 태어난 것 같다. 김지영이를 비롯하여 생일이 많더라. 그리고 나와 다르게 김지영이는 참 잘 챙긴다. 이번에는 이런 걸 준비했다며 자랑했다. 실사를 보내왔다. 부럽다. 저 풍선이 내 것이었으면 좋겠다. 나도 갖고 싶다. 용돈 풍선. 2020. 3. 28. 생지굿즈 노터치 밀대걸레 후기 엄마한테 칭찬받았다. 물 칙칙해주니 편하다. 손으로 주물주물 안 하고 씻기 편하다. 단점은 세면대에서 하긴 불편했다. 물은 적당히 넣어야 한다. 처음에 많이 넣었다가 바닥이 흥건해져서 당혹스러웠다. 김지영이가 집에 선물한 제품이라 한다. 물걸레질을 할 때 편하고, 특히 세척이 편하다고 했다. 사진 준다해놓고는 실사 못 찍어왔다며 캡쳐해서 보내줬다. 우리 집에는 쓰리엠에서 나온 물걸레청소포가 있고, 물걸레 청소기가 있는데 혹했다. 물걸레질은 좋은데 그 걸레를 다시 빨아서 널고 하는 게 정말 싫다. 나는 물이 정말 싫은 것 같다. 그래서 세척이 편하다는 말에 살 뻔 하다가 참았다. 우리 집에도 김지영 같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마 엄청 싸우겠지. 안되겠네. 🤨 2020. 3. 25. 둘이 산다 작년 말 쯤에 책을 읽었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책이었다. 트위터를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두 사람이 만나 집을 구하고 고양이 네 마리와 함께 지내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였다. 결혼은 하고 싶지 않고, 남친도 귀찮아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살아보고 싶기는 했던 차에 이 책은 내 맘 속에 있던 소망을 현실화 한 사람들의 이야기 같았다. 그리고 그 때 마침 집도 옮길 때가 되었고, 그때 즈음에 본 운세에서도 집을 옮기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나왔다. 그래서 전세집을 찾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이 이유의 전부이진 않았다. 한 집에서 4년 쯤 살다보니 짐이 너무 많아졌고, 시골 마을 치고는 비싼 우리 동네에서 그나마 싼 집에 살고 있었지만, 해가 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 2020. 3. 23.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