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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무능력자 맥시멈라이프41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feat. 별사진 찍기) 카메라를 살 때 로망이 여러개 있었는데 1. 예쁜 풍경 사진찍기 2. 밤하늘 찍기 이 정도가 있었다. 하지만 밤에 나가기는 귀찮고 그동안 겨울이었고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그 소원을 하나 이루었다. 매번 생각만 하고 그쳤던 일인데 어느 날 요즘 자주보는 여자 셋과 모여있다 보니 별보러 가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엇, 나도! 나도! 가자! 갑시다! 하여 여자 넷이서 사이좋게 카메라 들고 돗자리 하나 들고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자리를 어디 잡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멀리 갈 것도 없이 들어가자 마자 있는 공터에 자리를 잡았다. 12시 넘으면 가로등이 꺼져있고 주변이 나무로 둘러져 있어 어둠이 내려앉아 별보기 딱 좋은 날이었다. 사랑스럽고 정 많은 주 선생님께서 싸온 토스트와 바이오 요거트.. 2020. 6. 21.
무릎 아픈 엄마를 위한 효도선물 마이템 무릎마사지기 안 그래도 무릎이 안 좋은 엄마가 넘어져서 계단을 한 칸씩 한 칸씩 올라가서 무릎 마사지기를 샀다. 서프라이즈로 샀는데 손마사지기가 배달이 갔다. 엄마가 전화와서 그런 건 왜 사냐고 해서 나는 내가 주문을 잘못한 줄 알았다. 부랴부랴 교환신청해서 무릎 마사지기로 다시 배송시켰다. 엄마는 한번써본 손 마사지기가 더 좋다고 했다. 그건 무릎마사지기 반값인데.... 공기압으로 마사지 해주는건 좋은데 진동이 너무 약하다고 했다. 오빠야가 준 다리마사지기는 자주 쓰던데 이건 생각보다 잘 안 하는 거 같다. 본가 갔을 때 나도 써봤는데 나는 무릎에 하는 거보다 종아리 넣는 게 더 시원하고 좋았다. 엄마가 손마사지기 얘기를 종종 꺼낸다. 외할머니꺼까지 2개 사라고 하는데 거지라서 못 듣는 척하는 중 5월 가정의 달 .. 2020. 6. 20.
돈 없으면 스마트 와치보단 미밴드(Mi Band 4)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이렇게 쓴다고 이야기하면 왜 애플 와치는 안 사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애플 와치. 좋지. 사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돈이 없다. 어쩜 이렇게 가난의 굴레를 못 벗어나는지, 맨날 사재 끼는 걸 보면 알 것 같긴 하지만 덮어놓고 가격과 실용성 등을 고려하는 척을 해 본다. 그래서 매번 구입하는 것이 미밴드였다. 미 밴드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원래 운동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그나마 좋아하는 게 걷는 것 정도라서 걷기 위해서 처음 구입한 것이 시작이었다. 대체로 충전기를 잃어버리거나 아니면 다음 세대를 이용하고 싶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바꾸어왔다. 이번에도 미밴드3를 이용하다가 충전 케이블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몇 달 정도 쓰지 않고 있었다. 겨울인 탓도 ..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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