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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굿즈 노터치 밀대걸레 후기 엄마한테 칭찬받았다. 물 칙칙해주니 편하다. 손으로 주물주물 안 하고 씻기 편하다. 단점은 세면대에서 하긴 불편했다. 물은 적당히 넣어야 한다. 처음에 많이 넣었다가 바닥이 흥건해져서 당혹스러웠다. 김지영이가 집에 선물한 제품이라 한다. 물걸레질을 할 때 편하고, 특히 세척이 편하다고 했다. 사진 준다해놓고는 실사 못 찍어왔다며 캡쳐해서 보내줬다. 우리 집에는 쓰리엠에서 나온 물걸레청소포가 있고, 물걸레 청소기가 있는데 혹했다. 물걸레질은 좋은데 그 걸레를 다시 빨아서 널고 하는 게 정말 싫다. 나는 물이 정말 싫은 것 같다. 그래서 세척이 편하다는 말에 살 뻔 하다가 참았다. 우리 집에도 김지영 같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마 엄청 싸우겠지. 안되겠네. 🤨 2020. 3. 25.
둘이 산다 작년 말 쯤에 책을 읽었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책이었다. 트위터를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두 사람이 만나 집을 구하고 고양이 네 마리와 함께 지내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였다. 결혼은 하고 싶지 않고, 남친도 귀찮아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살아보고 싶기는 했던 차에 이 책은 내 맘 속에 있던 소망을 현실화 한 사람들의 이야기 같았다. 그리고 그 때 마침 집도 옮길 때가 되었고, 그때 즈음에 본 운세에서도 집을 옮기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나왔다. 그래서 전세집을 찾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이 이유의 전부이진 않았다. 한 집에서 4년 쯤 살다보니 짐이 너무 많아졌고, 시골 마을 치고는 비싼 우리 동네에서 그나마 싼 집에 살고 있었지만, 해가 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 2020. 3. 23.
김지영이 써봤다 김지영이는 내 친구다. 우리는 서로를 알지 못하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동창으로 초중고를 같이 나왔고, 고등학교 때 친해져서 십년이 훌쩍 넘게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다. 김지영이는 핫템을 잘 사며, 안 본 사이에 이미 어지간한 건 다 써봤다. 어디서 찾아냈는지 별 신기한 것도 갖고 있을 때도 있다. 그리고 그 중에 괜찮은 건 가끔 추천도 해준다. 물론 그렇다고 따라사는 성격은 아니라 대체로 말은 잘 안 듣지만. 그런 김지영이 써 본 추천템과 비추템, 써본템들을 정리 해 보겠다.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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