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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면 돌아온다 작년 이맘 때쯤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 같다. 그게 어느 덧 1년이 지났는데, 초반에 반짝하고는 그만 두었다. 역시 계속하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이다. 올해는 꼭 '계속하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포스팅을 올린다거나 하면서 말이다. 2021. 1. 30.
Etsy 샵 개설하기 feat. 무료리스팅40개 초대링크 포함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킨 것은 그간 시작하게 된 일을 보고하고자 함이며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함이기도 하다. 엣시 ETSY 들어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내 주변에 물어보니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르니까. 하지만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들어봤으니 이까지 들어왔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에도 수공예품을 파는 플랫폼이 있는데, 그와 비슷한 수공예품을 비롯한 각종 다양한 작품들을 파는 인터넷 상거래 플랫폼이다. 왜 엣시인가? 그 이유는 디지털 다운로드로 직접 상품을 실물화하여 배송하는 번거로움 없이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딱지 혹은 설명이 상품에 들어있으면 이 상품은 결제 즉시 다운로드 링크가 메일로 오게 되며 다운로드하여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나라.. 2021. 1. 29.
한국적인 예쁨 민화 트럼프 카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한 번씩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주문하고는 한다. 뭔가 독특하면서도 괜찮아보이는 물건들을 찾고자 할 때 이보다 더 손쉬운 채널이 없단 생각이 들어서다. 이 민화 트럼프카드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동료를 위해 준비했다. 미국인이면서 미술에 관심이 많은 그녀에게 줄 수 있을 만한 기념품이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메이커스에 보니 이런 걸 팔았다. 놀이용으로 쓸 수도 있으면서 그림을 감상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설명에는 되어 있었다. 실제로 그림들은 참 아름답다. 한국적인 느낌이 뿜뿜 하기 때문에 선물 받은 친구가 껍데기만 보고도 좋아했다. 단점은 재질. 생각보다 종이에 가까운 재질인 것 같아서 하다보면 카드가 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 초에 샀던 것을 이제야 쓰는 것이라 아직 파는지는 모르겠다...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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