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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무능력자 맥시멈라이프/소비리뷰

돈주고 배운 돈버는 방법 후기 : 프롤로그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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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돈주고 들은 재테크 및 부업 클래스 강의

 

돈은 쓰고 싶은데 돈이 없어 😭

내게는 오래된 고민이 하나 있다. 돈은 필요한데 들어오는 돈은 한정적이고, 세상에 갖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마음속 한 구석에 투잡을 꿈꾸고 있었다. 하지만 투잡이라는 게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어서 쉽게 시작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 내가 기존에 하고 있던 일과는 다른 일을 업무시간이 아닌 이외의 시간에 하려다보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이렇게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하면서 일하면서 동시에 내가 원래 하던 일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하니, 무엇을 할지 고르는 것 부터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물론 내가 지금 당장 돈이 급해서 아무일이라도 일단 하는 게 좋다 생각되면 이것저것 따질 여유도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따지고 싶다.

 

취미로 돈 버는 방법, 부업하기

 

좋아하는 걸로 돈을 벌고 싶지만

취업할 때도 그렇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좋아하는 걸로 돈을 벌어 먹고 살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좋아하는 걸로 돈을 벌기에는 내가 어릴 때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힘들었다. 그것은 여전히 마찬가지고 말이다.

 

그래도 전보다 나아진 것이 있다면 이제는 유튜브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전보다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을 가능성이 조금은 더 커졌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전보다 기회는 더 많아졌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나 역시도 생각을 안 해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격탓에 완벽하지 않으면 시작하고 싶지 않다보니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어쩌면 좋았을 기회들을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더 늦기 전에 시작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나이도 들만큼 들었는데 더 두려울 것이 뭐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정리 해 보았다.

나는 사진을 좋아하고, 예쁜 것을 좋아하고, 컴퓨터를 좋아하고, 새로운 기기를 좋아하고, 전자제품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고, 맛있는 걸 좋아하고 먹는 걸 좋아한다.

 

노래를 듣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 집에서 하루종일 멍 때리는 것도 좋아하고,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는 것도 좋아하고 글을 쓰는 것도 좋아한다. 그리고 돈도 좋아한다. 돈 쓰는 건 더 좋아하고.

 

그런데 아무리 봐도 뭘로 어떻게 돈을 벌어야 좋을지 잘 모르겠다. 그렇게 몇 년을 더 보내고 작년 코로나가 오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다. 이전에는 이제 더 두려울 것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정말 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돈을 더 벌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업은 어쩌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업을 생각하는 직장인의 수가 47만명이라고 한다.

 

2019년 조사이지만, 1년 사이에 더 많이 늘지 않았을까. 코로나가 닥치고 밖을 나가기 힘들어지고 어쩌면 나의 직장이 위태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직장이 어디있든 상관없이 돈을 벌고 싶었고, 내가 일을 쉬어도 나의 월세 정도는 책임져 줄 수 있는 두번째 월급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 도전한 것은 주식이었다. 주식은 앱만 있으면 가능하고 기본 자금만 있으면 되었다. 물론 잃을 가능성도 크고 안될 수도 있지만, 공부하면 될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생각보다 제법 벌었다. 물론 장이 장이었으니 벌 수 밖에 없었고, 사실 내가 그렇게 막 굴리지 않아도 돈은 벌릴 예정이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계산과 방법으로 투자 해 나름의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주식을 계속하기에는 직장생활에 방해가 될 것 같았고, 잃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이것과는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그때, 클래스101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아마 모으면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배우기 위해 쓴 비용들

사실 클래스101의 앱이나 홈페이지는 정말 속도도 느리고 계속해서 앱이 마음에 드냐고 물어보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업데이트를 이상하게 요구하는 앱의 알람도 마음에 안 들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이 많지만 이전부터 그림 그리기 클래스를 통해 관심을 두고 한 번씩 들어가서 어떤 강의가 있는지 구경하는 재미에 들리곤 했다. 

 

그러다가 찾아내었다. 내게 딱 필요한 강의!

 

디지털 파일 판매, 그리고 블로그. 집에서 혼자 일하고 싶고 혼자 만들어서 부가가치를 창출 해 내고 싶은 사람에게 이만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이들은 내가 어디있든지 가능하니까 딱이었다. 아니,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쉽사리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시작을 못 했거나, 했다가 실패한 것들이었다.

 

그래서 가장 처음 듣게 된 강의는 클래스101에서 디지털 파일 판매에 관련한 강의였고, 그 이후에 비슷한 강의를 세 개 더 들었다. 게다가 한참 동안 고민한 끝에 탈잉과 크몽에서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전자책을 사 보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크몽에서 블로그 수익 관련 강의도 신청해서 듣게 되었다. 

 

큰 맘 먹고 돈을 쓰기로 했다.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쓰다니. 정말이지 돈 쓰기 좋아하는 내가 할 법한 짓이다.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니 돈 내고 배운 보람이 있다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내가 왜 돈주고 돈 버는 방법을 배우려고 했는지 써 보았다. 다음에는 돈 주고 어떤 돈 버는 방법을 배웠는지 차차 풀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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