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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무능력자 맥시멈라이프/소비리뷰15

얌얌 핑거링 에어팟케이스 리틀어피치 예전에는 이런 캐릭터 상품 같은 것들을 극혐하곤 했었는데, 사람은 나이가 들면 변한다고 하더니. 우리집에는 지금 두 마리의 라이언과 한 마리의 튜브와 각종 라이언 상품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카카오샵에서 신상품이 나온 것을 발견했다. 식빵 라이언도 귀엽긴 한데 토마토어피치는 갖고 싶지만 이미 베이비튜브가 오기로 되어있어서 결제하지 못하던 차에 친한전직장동료가 선물 해 주었다. 얌얌 핑거링 에어팟케이스 에어팟프로처럼 보이나 프로가 아닌 기본형에 맞는 사이즈이다. 핑거링할 수 있는 튜브가 달려있어 키링을 별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귀엽다. 어피치 쳐돌이는 아니지만 베이비어피치는 참 귀엽다. 핑크랑도 잘 어울렸지만 토마토의 빨강과도 참 잘 어울린다. 옆에는 기존이 쓰던 케이스인데 이것보.. 2020. 5. 16.
나의 최강 분쇄 동반자 필립스 진공믹서기 HR-3752/00 예전에 이사의 이사를 하기 전에 샀던 필립스 믹서기가 있었다. 5~6만원 정도를 주고 샀던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 대비 유용하게 잘 썼었다. 씹는 게 귀찮을 때는 집에 있는 모든 것을 갈아버렸다. 우유랑 갈면 대체로 맛있는 밀크셰이크가 되었고, 물이랑 갈면 맛있는 주스가 되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용량이 적고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갈기엔 부적합했다. 그리고 한 5년쯤 썼더니 이사하고 하는 동안 통이 깨지고 했다. 그래도 한동안은 불편한 줄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들어 속이 안 좋다 보니 해독주스가 생각이 났다. 해독주스를 해 먹으려고 하니 믹서기가 없더라. 이사하면서 버리고 왔다. 한동안 살까 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성능이 좋은 것으로 사고 싶은데 신서유기에 나왔던 엑슬림을 사려고.. 2020. 4. 6.
갬성 감성 휴대성 후지필름 fujifilm X100F 지난여름에 샀다. 나의 최애템 중 하나인 후지필름 x100f. 성능/스펙을 물어본다면 잘 모른다. 사실 카메라는 이전부터 오븐, 식기세척기와 함께 나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아무래도 카메라는 산다고 끝인 아이템은 아니라 한참을 망설였다. 그러다 작년 초였나, 재작년 가을에 후지필름에서 나온 X-T20을 장만했었다. 카메라를 사겠다고 마음먹은 지 2년 만에서야 산 카메라였다. 다만, 그때도 X100F를 사고 싶었다. 그러나 왜 X-T20을 샀었는가. 바꿀 수도 없는 고정 단렌즈를 가지고 있는 디카 하나가 아무리 하이엔드라지만 나온지 몇 년이나 지난 카메라가 150이나 한다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나는 날 조금은 안다. 카메라를 산다 해도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쓸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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