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돈 버는 방법: 셔터스톡에 사진 등록하기

목차

스톡 사진과 셔터 스톡

스톡사진이란

스톡사진, 스톡이미지는 많은 구매자가 사용할 법한 이미지를 미리 제작한 사진, 일러스트, 그래픽 이미지를 말한다.

예를 들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홍보를 위해서 회사에서 사진을 직접 찍을 수도 있겠지만, 제품을 구입하여 재판매만 하는 경우에는 굳이 사진을 다시 찍는 수고로움보다는 스톡 이미지를 이용해서 상품설명에 사진을 추가할 수도 있다. 여행 팸플릿, 달력, 홍보 이미지 등 다양한 곳에서 스톡 이미지가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이미지들도 스톡사진입니다

스톡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로는 셔터스톡, 이미지 독점 기반으로 다른 사이트에 똑같은 이미지를 올릴 수 없게 만들어 놓은 게티이미지, 어도비에서 만든 아이스톡, 게티이미지 코리아, 게티이미지 뱅크,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국내형 스톡사진 사이트 크라우드픽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123RF,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투데이,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OQG마켓 등이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내가 이용해 본 건 셔터스톡과 크라우드픽 뿐이다. 다른 건 오늘 찾아보면서 알았다. 그러니까 셔터스톡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스톡이미지는 그 수만해도 엄청나서 내가 원하는 사진을 쉽게 찾아쓸 수 있습니다

셔터스톡이란

셔터스톡은 2003년에 창립된 사진, 비디오, 일러스트 등 디자이너와 일반 사용자용을 위해 로열티가 없는 이미지를 판매하는 스톡 사진 판매 회사이다.

전 세계에서 접수된 5천만 컷 이상의 파일들을 가지고 있으며, 200개국, 20개 국어의 이미지로 검색과 구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 유저에게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있다. 월정액을 내고 플랜을 선택하여 필요한 만큼의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셔터스톡 광고를 보고 떠오른 사진으로 돈 버는 방법

셔터스톡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꽤 오래됐는데, 이런 종류의 사이트들을 왜 아는지 모르겠지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마 관심사가 많고, 이미지 찾는 걸 좋아하며 디자인이나 이런 것들에 관심이 많아 알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셔터스톡의 사이트 구조나 셔터스톡에서 제공하는 플랜을 이용해서 다운로드하여 본 적은 없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사진은 다운로드하여서 바탕화면 등으로 이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셔터스톡이 좋은 점은 굉장히 업로드가 간편하다는 점인 것 같다. 크라우드픽은 처음에 업로드할 때 웹으로 밖에 올릴 수 없어 내 폰에 있는 사진을 올리기 힘들었었고, 그렇게 강렬하게 사진을 올릴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손을 놨다.

하지만 셔터스톡의 경우에는 업로더용 앱을 다운 받은 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니까 셔터스톡으로 해 보자.

Oworldy의 스톡 사진 및 이미지 포트폴리오 | Shutterstock

셔터스톡에 업로드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나를 생각하며 캔바에서 만든 이미지인데 잘 만든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

셔터스톡에서 사진을 팔아보자

일단 셔터스톡 계정이 필요하다. 이때는 일반 셔터스톡 사이트가 아닌 셔터스톡 기고자용 사이트에 접속하여야 한다.

Shutterstock Contributor라는 이름의 사이트인데 한국어도 지원되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위에서부터 이름, 닉네임, 이메일 주소, 암호를 입력하면 셔터스톡에서 확인 메일이 온다.

그리고 나면 주소를 입력하여야 하는데 영문 주소 입력하기를 해서 영문으로 주소를 입력해 주면 준비는 끝난다.

Shutterstock 기고자가 되어 보세요. 돈을 벌고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에 넣을 여러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내 링크롤 사용해 등록하세요!

사진, 동영상 클립, 일러스트 및 벡터 판매 | Shutterstock

셔터스톡 기고자로 사진올리기 위해 가입하는 방법

셔터스톡 이미지 업로드시 주의사항 및 꿀팁

• 4메가 픽셀 이상의 jpeg만 가능
• 4메가 픽셀 이하이거나 확장자가 다르면 안된다
• 사진 안에 특정 브랜드나 인물의 얼굴이 나와있으면 통과가 안된다고 봐야 한다. 그래도 판매하고 싶다면 권한 문서(모델 사용계약서 등)를 반드시 첨부해야 하므로 초보자인 경우에는 평소 사진 찍을 때 초상권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얼굴이 나지 않도록 찍어야 하고, 건물 이름이나 특정상표가 보이지 않게 찍어야 한다.
  이 사항은 다른 스톡사진 사이트도 마찬가지이므로 잊지 말자.
• 사진에서 주제가 되는 것(꽃, 벌, 사물 등)의 초점이 흐리거나 맞지 않으면 통과되지 않는다(예시 참고)

셔터스톡에서 사진을 업로드 하는 방법

셔터스톡에서 사진 업로드하는 방법

가입이 끝났으면 웹에서 업로드하는 방법과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앱 이용이 간단하고 편해 앱을 선호한다.

노트북에서 편집한 사진도 있지만 휴대폰에 있는 사진도 있어서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그냥 취미로 업로드하고 싶다면 이 정도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앱스토어에서 셔터스톡 기고자용 앱을 다운받아 준다. 그리고 설치하고 나면 로그인하고 세팅이 끝나면 start here를 눌러 준다.

영어가 있어도 당황하지 말자. 길게 적는 것보다는 단어 형태로 적어주는 것이 좋고 명확하고 정확하게 적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진을 선택하고 사진이 업로드되고 나면 이제 사진을 개별적으로 클릭해서 설명(Description), 키워드(Keyword), 카테고리(Categories) 그 외의 정보들을 입력해 주어야 한다. 다 하고 나면 Submit 버튼을 눌러주면 일주일 이내로 승인 결과가 오게 된다.

쉽게 승인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불승인이 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았다. 대체로 초점 문제가 많았다.

셔터스톡 업로드 불승인 이유

셔터스톡에서 사진 승인이 거절당하는 이유

기껏 힘들게 업로드한 사진이 불승인 메시지를 받으면 짜증이 나는데 이유가 대체로 비슷비슷하다. 특히 나는 포커스 문제가 많았다.

초점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겉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확대해서 보면 초점이 나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초점 잘 확인하거나, 아니면 아예 설명란에 defocused와 같은 키워드를 적어주어 미리 인정해 놓으면, 뭐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초점이 나갔다는 것을 미리 이실직고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시나 손을 댄 사진 중에는 노이즈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것도 있었다. 이럴 때는 다시 사진을 잘 만져주면 된다.

타이틀은 내가 입력한 단어의 스펠이 잘못되었거나, 과도한 단어 반복, 필요 없는 혹은 맞지 않는 설명 때문이니 번역기 등을 통해 내가 쓴 단어가 맞는지 확인해 준 후에 다시 시도해 보면 된다.

ㅎㅎ... 방법은 알지만... 그렇다고 다 잘 하는 건 아니니까...ㅎㅎ

그래서 나는 얼마나 벌었을까

사실 방법은 알지만 내 사진의 문제인지 내 설명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딱 한 장 팔아봤다. 13장을 올려놨는데 올린 지 2달 후에 갑작스럽게 하나가 팔린 이후로는 별 소식이 없다.

$0.10

사실 사진은 정말 취미이고 내가 찍고 싶은 것만 찍어서 이상한 것도 많아 올리기 부적합한 것들도 많은데, 그냥 생각나는 대로 올려놓은 것들 중 하나가 갑자기 팔렸다고 하니 작은 수익은 귀여웠고, 누군가 내 사진을 찾아주었다는 사실이 그저 기뻤다.

그래서 혹시 취미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한 번 팔아보고 싶다면 셔터스톡에 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직장인이면서 사진을 좋아한다면 이만큼 접근하기 쉬운 부업도 없는 것 같으니 말이다.

사진, 동영상 클립, 일러스트 및 벡터 판매 | Shutterstock

---

♥구독, 좋아요♥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로그인도 구독, 좋아요가 가능하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