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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형떠돌이 어디라도좋아/스페인6

스페인 10박 12일 여행 경비 : 이동편 2018년에 이어 2019년에 또 스페인을 다녀왔다. 여행을 다녀온 직후인 2019년에 또 간 건, 2018년이 너무 좋았고 동시에 너무나 아쉬운 것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특히 그라나다에서 조금 더 알함브라를 즐기지 못한 게 아쉬워서 눈 앞에 아른거려 2월 한달을 고민하다가 3월이 되자마자 티켓을 구매했다. 항공편은 타이밍 비행기는 핀에어를 이용해서 핀란드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선택했다. 지난번에는 영국을 경유해서 갔는데 영국을 경유하면 시차로 인한 피로가 가장 크다는 기사를 본 이후로 다른 경유편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지난 번에 충분히 본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인천-핀란드-마드리드-핀란드-인천로 돌아오는 인천-헬싱키-마드리드 왕복편을 구매하게 되었다. 2019년 1월 26일에 출발해.. 2021. 6. 12.
스페인 9박 11일 여행 경비(2018 ver.) 2018년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친구와 둘이 다녀왔던 여행이다. 해외여행이 요즘은 대중화되었지만 여전히 쉽지만은 않은 도전과제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럴 것이다. 그래서 여행가기 전 특히 블로그들을 기웃거리게 되는데, 떠나기 전 가장 궁금했던 것은 날씨, 그리고 경비. 딱 이 정도였다. 요즘에는 다녀온 사람들도 많고 블로그 정리도 잘 되어 있었다. 그래서 스페인 여행을 가기 전에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동 경로부터 경비까지 블로그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나 역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영국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2월 10일 출발해 런던 히드로 공항을 경유해서 마드리드에 저녁 7시 5분에 도착 예정이었다. 오는 날은 오전 7시 50.. 2020. 4. 15.
겨울 스페인 여행을 떠나려는 당신에게 나는 정말 겨울을 싫어한다. 겨울이 주는 그 추위, 잎이 모두 떨어진 나무가 주는 황량함,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이겨내기 위한 두껍고 무거운 옷과 움츠러든 어깨까지 무엇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다. 빛 조차도 줄어 들어 겨울엔 사진을 찍어도 내 맘처럼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겨울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예전부터 변하지 않는 한가지 바람은 언젠가 따뜻한 남쪽 나라로 이민 가는 것이었다. 반쯤은 농담이지만, 반쯤은 진심이다. 그만큼 나는 겨울이 싫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겨울에는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기도 하다. 덕분에 친구가 매년 스키장을 가자고 해도 ‘겨울에는 나다니는 거 아니다’라며 거절해 왔다. 그러나 직장이 생기고 나니 겨울이 아니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여름, 아니면 겨울 밖..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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