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두칠성1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feat. 별사진 찍기) 카메라를 살 때 로망이 여러개 있었는데 1. 예쁜 풍경 사진찍기 2. 밤하늘 찍기 이 정도가 있었다. 하지만 밤에 나가기는 귀찮고 그동안 겨울이었고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그 소원을 하나 이루었다. 매번 생각만 하고 그쳤던 일인데 어느 날 요즘 자주보는 여자 셋과 모여있다 보니 별보러 가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엇, 나도! 나도! 가자! 갑시다! 하여 여자 넷이서 사이좋게 카메라 들고 돗자리 하나 들고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자리를 어디 잡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멀리 갈 것도 없이 들어가자 마자 있는 공터에 자리를 잡았다. 12시 넘으면 가로등이 꺼져있고 주변이 나무로 둘러져 있어 어둠이 내려앉아 별보기 딱 좋은 날이었다. 사랑스럽고 정 많은 주 선생님께서 싸온 토스트와 바이오 요거트.. 2020.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