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랜만에 일기1 사진을 찍는다는 것 : 추억여행 기억을 대신하는 사진 사진은 예전부터 많이 찍었다. 인물사진보다는 풍경 위주로 찍었는데, 그냥 예뻐보이면 찍었다. 갑자기 그림자가 예뻐보이거나, 하늘이 예뻐보이거나, 거리가 예뻐보이거나, 그리고 떄로는 내 친구의 뒷모습이 예뻐보이거나 하면 찍었다. 그러다보면 나중에는 앨범을 보면 내가 왜 찍었나 싶은 사진들이 굉장히 많았다. 오랜만에 사진첩을 보다가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골라봤다. 이건 두번째 대만을 갔을 때 사진이다. 5월에 대만을 갔을 때였는데, 우기였던 것 같다. 도착한 첫 날이었는데 비가 오다말다하더니 계속 왔던 것 같다. 시작부터 친구가 택시문을 열다가 사고가 생기는 바람에 좋지 못한 출발에 비도 내렸었다. 아오 그 얌생이 같던 택시기사. 차 문은 흠집하나 없었는데 자기 차에도 문제가 있다.. 2021. 7. 11. 이전 1 다음 반응형